KAIST 창업원 11월2~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주제 국제포럼

KAIST 창업원 11월2~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주제 국제포럼

KAIST가 전 세계 Top 엑셀러레이터를 초청해 글로벌 전략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KAIST 창업원(원장 김병윤)은 11월 2~3일 KAIST 판교센터와 본교 교육지원동 (W8)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초기단계 창업기업을 벤처단계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업 또는 기관을 말한다. 기술 〃 마케팅 〃 디자인 〃 전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멘토로 연결해 주거나 단기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투자자를 상대로 데모 데이(Demo Day) 행사를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포럼은 국내외 대학과 민간기관이‘어떻게 스타트업을 성장시키고 있는지’를 논의해‘한국형 스타트업 육성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올리 브올라(Olli Vuola) 핀란드 알토대학교 교수 △실리콘밸리에서 다수의 기업을 운영 중인 밀턴 맥콜(Milton B. McColl) 가우스 서지컬(Gauss Surgical) CEO △카라 슈르마니타인(Kara Shurmanitine) 매스챌린지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이사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차세대 스타트업 생태환경 : 알토대학교 사례 △실리콘밸리 생태환경 : 기업가 (Founders!), 엔젤과 벤처자본(Money!) 그리고 엑셀러레이터(Support!) △해외로 진출하기 : 미국에서 엑셀러레이터 선택하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이한주〃지미(Jimmy)김 스파크랩스 공동대표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전략’을 주제로 해외진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 상세정보는 홈페이지(iskforum.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KAIST 창업원은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