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 스마트 폴리오 `뱀부 스파크` 출시

한국와콤(대표 서석건)은 스마트 폴리오 ‘뱀부 스파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품은 손 글씨 노트 필기를 지원한다. 아날로그 볼펜과 디지털 잉킹 기술을 결합, 손 글씨나 손 그림을 저장해 편집할 수 있는 노트 필기 방법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잉크 볼펜 방식에 와콤의 디지털 잉킹 기술을 담은 스마트 펜과 스마트 폴리오를 결합했다.

뱀부 스파크 <사진=한국와콤>
뱀부 스파크 <사진=한국와콤>

최대 A5 크기 종이(48×210㎜, 5.83×8.27인치) 위에 뱀부 스파크 볼펜으로 손 글씨 쓰기 또는 스케치를 하면 된다. 종이를 올려둔 스마트 폴리오의 전자기파(EMR) 보드는 뱀부 스파크 볼펜을 인식, 스케치 및 작성된 노트 필기를 곧바로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뱀부 스파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디지털 파일로 저장한다.

필기된 내용 및 스케치는 뱀부 스파크 앱 또는 뱀부 페이퍼에서 편집할 수 있으며 다른 앱으로 전송하거나 와콤 클라우드에 동기화할 수 있다. 보관용 포켓형, 태블릿 슬리브형, iPad Air2 전용 커버형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