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산 고속도로 착공, 사업비 2조 2941억원 '익산 부여 평택 수원 서울 문산 연결' 2020년 완공

서울 문산 고속도로 착공
 출처:/MBC 뉴스 캡처(기사와 무관)
서울 문산 고속도로 착공 출처:/MBC 뉴스 캡처(기사와 무관)

서울 문산 고속도로 착공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공사 착곡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민자고속도로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35.2㎞ 구간, 총 사업비 2조2941억원의 공사로 2020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사업이 완료되면 익산-부여-평택-수원-서울-문산이 연결돼 국토 서부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며 "완공 시 문산에서 서울까지 18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는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발전 촉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화통일 달성의 핵심인프라 건설이 시작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사업을 통해 파주는 대한민국의 허브 지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5년의 공사기간동안 견실기공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언급했다.

황 사무총장은 이 사업이 평화통일의 제1동맥으로써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며 관계당국 등을 꾸준히 설득해온 결과 지난 2011년 7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된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문산 고속도로 착공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문산 고속도로 착공, 2020년 완공이구나" "서울 문산 고속도로 착공, 편해질까?" "서울 문산 고속도로 착공,문산에서 서울까지 18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