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미래부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 협약

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전문 SW기업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박미경 www.forcs.com)는 29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2015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사업’ 신규과제 주관 기관으로 최종협약을 체결했다. 포시에스는 앞으로 2년 동안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e폼’ 서비스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 개발을 수행한다.

GCS 사업은 미래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핵심과제인 ‘SW 중심사회 실현’ 및 ‘K-ICT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역량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포시에스는 이번 과제에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e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전자문서 생성·활용에서 폐기까지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한다. 개발한 플랫폼을 이용해 업종별 전자문서 특화 서비스를 개발자가 쉽게 개발하고 유통할 수 있는 시장을 세계 최초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포시에스 오즈 이폼(OZ e폼)은 세계 유일 리포팅 엔진기반 통합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00% 자체 개발한 풍부한 서식 컴포넌트 및 강력한 모바일 기능, 크로스플랫폼 등의 차별화 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GS인증, CMMI 인증, SP 품질인증 2등급, 녹색기술인증 등 다수 인증을 획득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과제 총괄책임을 맡은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e폼 개방형 플랫폼 개발은 산업·분야별 표준화한 전자문서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신사업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글로벌 SW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해외보다 앞선 국내 모바일 기반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경험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이라며 “전자문서 SW 수출을 활성화하려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국내 전자문서 시장 확대 및 정부 규제 완화와 제도적인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제는 오픈 클라우드 엔진 기술을 보유한 유엔진솔루션즈와 클라우드 자원관리 기술을 가진 클라우다인, 클라우드 사업 전략 및 SW공학 방법론 역량을 지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컨소시움으로 함께 참여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