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부터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가 있었고,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미세먼지의 공습은 계속되어왔다. 특히, 미세먼지가 태아의 지능을 낮추고 성장을 방해해 저체중아 출산율과 조산과 사산율 등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임산부도 미세먼지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하은희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입방미터(㎥)당 10마이크로그램(㎍) 상승할 경우, 기형아의 출산율은 최대 16% 높아지고, 저체중아 출산 위험과 사산위험이 각각 7%와 8%씩 증가했다. 이러한 위험 속에서 임신부들이 대처해야할 하나의 대안으로 임신 중 가입하는 태아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태아 보험이란, 출생 직후부터 자녀의 성장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상해사고에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으로, 특히 선천이상보장, 저체중 보장, 신생아관련 질환 보장 등은 태아 때 가입했을 때에만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현대해상(굿앤굿 어린이 보험), KB손해보험(LIG, 희망플러스 자녀보험), 메리츠화재(내맘같은 어린이보험), 흥국생명, 동양생명,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보험회사별로 여러 상품이 존재하고, 보장기간과 보험가격, 특약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이 꼼꼼하게 비교해 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태아 보험 전문 비교사이트를 통해 태아 보험의 순위를 알아보고, 가입시기와 가입요령을 숙지한 뒤 태아 보험 비교표와 가이드를 통한 전문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부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에서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가입이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를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를 선정할 때 주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태아 보험 사은품이나 가입선물로 보험가입을 유도하는 곳은 주의해야
태아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물이아니라, 가입이후 보험금 청구와 태아등재, 보험료 납입체크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개인이 모든 서류를 준비해서 보험회사에 일일이 보험금청구와 태아등재를 의뢰해야한다. 또한, 보험료가 정상적으로 납입되어야 만약의 경우에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둘째, 보험비교사이트의 상담게시판이 활성화 되지 않은 곳은 주의해야
유산방지제를 투여했거나 쌍둥이(다태아)의 경우, 임신 중 산모가 병원치료 등을 받은 경우 보험회사별로 태아 보험의 가입 시기를 제한하고 있으며, 이 또한 수시로 변동된다. 따라서, 태아 보험의 꾸준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개개인의 사례별 보험회사의 가입조건에 따라 전문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을 찾는 것 또한 태아 보험의 중요한 가입요령이 될 수 있다.
셋째, 보험비교사이트의 보험 상품들이 최근 심의를 받았는지 확인해야
보험협회에서는 보험비교사이트에 등록되는 상품들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보험 상품이 바뀌거나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협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는데, 심의를 받지 않았거나 다른 비교사이트와 비교해서 심의를 받은 날짜가 너무 오래되었다면 홈페이지 관리조차 하지 않는 곳일 수 있다. 홈페이지 관리가 잘 되는 곳에 내 아이를 위한 보험의 서비스 관리를 맡겨야 할 것이다.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 인슈랩(www.okinsu.kr)은 보험회사와의 핫라인을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5개 보험회사별 30세만기와 100세만기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전문적인 비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대표 카페에서 태아 보험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출생이후 아이이름을 증권에 기재하는 “태아등재”와 “보험금청구”를 돕기 위한 전담부서를 운영하여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