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삼성에 13-2로 완파 '14년만 한국시리즈 우승' MVP 정수빈

두산베어스
 출처:/MBC 화면 캡처
두산베어스 출처:/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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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정수빈이 14년만에 한국시리즈 MVP에 등극했다.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두산베어스는 삼성에 1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베어스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14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시리즈 MVP는 이날 홈런을 터트린 두산베어스 정수빈에게 영광을 안겼다.

정수빈은 이번 시리즈 중 왼손 검지에 부상을 입고도 타율 0.571(14타수 8안타)에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정수빈은 기자단 투표에서 66표중 41표를 받아 허경민(13표), 더스틴 니퍼트(10표), 노경은(2표) 등 동료를 제쳤다.

한편 두산베어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산베어스, 축하드립니다" "두산베어스, 14년만 대박!" "두산베어스, 와우" 등 반응ㅇ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