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시스템, 무인비행체 활용 안전성검증 시범사업 최다 참여업체로 선정

유콘시스템은 국토교통부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에서 최다 분야 참여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유콘시스템은 시설물 안전진단, 재난감시, 해안감시 부문 주관 기업으로 선정돼 야간비행, 고고도 비행, 자동비행시스템 신뢰성 검증 등 다각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경북대 산학협력단(산림재해감시사업), KT(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어사업), 현대로지스틱스(택비 수송사업) 등 3개 대표기관과 진행하는 사업 공동참여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사업자와 지자체간 논의를 거쳐 연말 또는 늦어도 내년 초에는 본격 착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재근 사장은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무인기 제품과 20년 이상 축적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사업 상업용 무인기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