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남 곡성 소룡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

(왼쪽부터) 문상옥 한전KDN 상임감사, 김선엽 소룡마을 이장, 윤복한 한전KDN 감사실장, 유근기 곡성 군수
(왼쪽부터) 문상옥 한전KDN 상임감사, 김선엽 소룡마을 이장, 윤복한 한전KDN 감사실장, 유근기 곡성 군수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한전KDN은 2일 전남 곡성군 옥과면 소룡마을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는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룡마을 회관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문상옥 한전KDN 상임감사와 임직원, 유근기 곡성 군수와 김선엽 소룡마을 이장 등 마을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증서교환’, ‘야외운동기구 증정식’, ‘기념사진 촬영 및 오찬’ 등이 진행됐다. 이후 일손 돕기는 지역 농산물인 사과 수확시기에 맞춰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한전KDN이 ‘나눔 경영’이라는 기업의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상옥 상임감사는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농촌마을 일손돕기와 기타 다른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앞으로 마을주민과 상호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얘기했다.

유근기 군수는 “한전KDN이 소룡마을과 자매의 정을 나누게 돼 기쁘고, 이번 결연을 계기로 서로가 서로를 빛나게 하는 상생의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과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기업 문화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