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모집병 평가요소 개선 예정...'기술분야 통합-성적반영 폐지 계획'

병무청
 출처:/병무청 홈페이지 캡쳐
병무청 출처:/병무청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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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모집병 평가요소를 개선하겠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 병무청은 해군·해병대·공군은 일반분야와 기술분야로 나누어 선발한 것에 대해 앞으로는 기술분야로 통합하고 성적반영도 폐지된다고 밝혔다. 자격·면허·전공 등 특기별 전문성 위주로 선발된다.

병무청은 또한 매월 선발했던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연고지복무병은 분기단위로만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만 적용했던 맞춤특기병 제도를 해·공군까지 확대한다.

또한,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자격·면허 및 전공학과로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할 분야의 현재 자기점수와 이전 합격점수를 세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된다.

합격률이 높은 곳으로 지원하도록 해 불합격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낮출 수 있다.

한편, 병무청은 합격가능 예측 자가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이르면 12월 중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