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젠트로가 신임 대표 선출 이후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젠트로는 조성아 초초스팩토리 대표가 오는 12월 2일 대표이사에 취임하면 5년 안에 전 세계 화장품 업계 탑10에 진입하는 목표를 세우고 글로벌 뷰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젠트로는 사내에 화장품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뷰티 경영 체제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회사명변경과 인재확보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젠트로는 무역(중국권, 동남아권, 유럽권 등), 법무, 홍보, IR 파트 등에 글로벌 인재를 대규모 채용할 예정이다.
회사명 변경은 공모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며 기업명 선정기준은 월드와이드 뷰티시장을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K뷰티의 세계화를 어우르는 기업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조성아K뷰티’로 불리우는 조성아 대표의 남다른 도전은 어려운 세계 색조화장품시장에서 진가를 발휘한 바 있다. 세계 최대 화장품유통사인 세포라 진출 최초의 아시아 브랜드라는 업적과 다양한 컬러의 인종을 아우르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의 초석을 마련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