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사업평가단은 5일 기술보증기금 대강당에서 ‘지역산업지원사업 수행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산업지원사업 선정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상은 과제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관계자 250여명이다.
부산평가단은 최신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사업운영 요령 및 과제수행 프로세스’를 설명해 교육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비해 세분화된 기업지원 비R&D 과제도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 ‘사업비 집행 요령’ 교육에서 사업비 정산기관 공인회계사를 초청해 투명하고 규정에 맞는 사업비 집행 요령을 제공한다. 교육에 이어 기술보증기금의 기업지원사업 설명 시간도 마련돼 있다.
안석현 부산평가사업단장은 “과제 수행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해 원활한 과제 수행을 지원하고 과제 성공률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는 지역 기업 매출과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지역 주력(특화)산업, 경제협력권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지역사업평가단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등 7개 사업에 107개 과제(국비 348억원, 지방비 131억원)를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와 효율적 관리, 성과 조사·분석 기능을 수행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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