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국에서 ‘최고의 TV’ 평가 휩쓸었다

삼성전자 TV가 영국 주요 매거진으로부터 ‘2015년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영국 오디오비디오 전문잡지 ‘왓하이파이’가 삼성 TV를 40인치 이상 모든 평가 영역에 걸쳐 ‘최고의 TV(Best TV)’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48형 커브드 풀HD TV(UE48J6300)는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삼성 TV는 총 7개 평가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왓하이파이’는 매년 영국에서 한 해 동안 출시된 모든 TV를 평가해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왓하이파이’는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한 삼성전자 48형 커브드 풀HD TV(UE48J6300)에 대해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조가 영상의 세밀하고 미묘한 차이까지 잘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영국에서 ‘최고의 TV’ 평가 휩쓸었다

삼성전자 55형과 65형 SUHD TV(UE55JS8500, UE65JS8500)도 인치대별 ‘최고 TV’로 선정됐다. 40인치대에서는 삼성 40형과 48형(UE40JU7000, UE48JU7000) SUHD TV가 꼽혔다.

호평은 유럽 시장 판매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9%를 차지하며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상무는 “놀라운 화질로 유럽 뿐만 아니라 세계 TV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