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청소기 코니맥스, 일본 테이진사와 연 100억 규모 공급계약

침구청소기 브랜드 코니맥스(대표 손혁)가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침구청소기 코니맥스, 일본 테이진사와 연 100억 규모 공급계약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유통기업 테이진(Teijin-frontier 본사:오사카시 츄오구 사장:닛코신지)그룹회사와 한국의 코니맥스(본사:서울시 영등포구 ceo 손 혁)회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본격 판매에 나섰다.

테이진은 침구의 쾌적성을 실현하는 솔루션으로 지금까지 약 25년간 예방 진드기 방진 침구용 고기능 소재 마이크로가드를 출시했으며 이러한 가운데 이번 “코니맥스”를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서 아마존과 라쿠텐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동시에 80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생협(생산협동조합), 등 굴지의 일본 기업을 통해 연간 20만개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테이진측은 다음달초에 코니맥스 본사를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판매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다.

코니맥스 손혁 대표는 “기존의 진공청소기에 부착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까다로운 일본시장의 소비자 만족도에서 품질에 대한 긍적적 시각에 주부들 사이에서 이미 검정 되었다고 자신 있게 털어놓았다.

“현재 독일 OBB사와도 공급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침구청소기 코니맥스, 일본 테이진사와 연 100억 규모 공급계약

한편 코니맥스는 기존의 진공청소기에 탈부착이 가능한 침구청소기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침구청소기에 비해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며 가격도 4만원대로 경제성이 뛰어나다.

또한 헤파(HEPA) 필터와 메쉬필터를 장착하여 일반적인 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까지 제거해준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nimax.net)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소기자 m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