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LINC)육성사업단은 호남·제주권 창업교육거점센터가 주관하고 광주대와 전남대, 경일대, 경남대와 공동으로 창업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광주대 20명 등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동안 곡성 강빛마을 밸리홈에서 진행됐다.
‘창업아이템 및 지식재산권 기술 습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창업아이템을 직접 계획하고 그 결과물을 토론 및 멘토링을 통해 지식재산권까지 신청하는 과정을 배우고 체험했다.
이번 캠프에서 광주대 학생들은 ‘가스 자동 차단시스템’과 ‘화장품 디자인 제작’ 등 14건의 창업아이템을 팀원간 토론과 지도교수의 멘토링 지도를 통해 구체화한 뒤 특허청에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
윤연섭 광주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발굴된 학생들의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은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열쇠” 라며 “광주대 창업교육센터만의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학생들의 지식재산권의 출원이 성공 창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