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신재생에너지 국제 포럼’이 5, 6일 이틀간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신재생에너지 자연을 돌려주다’를 주제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5개국 27명 초청인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산업 국제 동향을 살펴보고 상용화 기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태양광 분야는 데라유키 미야모토 일본 니세이 부장이 ‘탄소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융합 소재’, 박종복 한국광기술원 선임연구원이 ‘탄소소재를 활용한 태양광 모듈의 기술 현황’ 등 주제를 발표한다.
풍력 분야는 독일 DEWI-OCC(데비오시시) 세바스찬 프로레스 연구원이 ‘블레이드 시험 및 인증 실례’, 중국 윌리엄 바렌스워드 교수가 ‘중국의 블레이드와 시험기술 현황’ 등을 소개한다.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3개 국책연구기관,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 우석대 RIC(지역혁신센터) 등 핵심 기술도 살펴볼 수 있다.
두산중공업 블레이드·풍력 터빈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19개 기업 제품 홍보 장도 마련된다.
지난 2011년 11월 준공된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가 총 사업비 1050억원을 투입해 실증연구단지·산업단지·테마체험단지로 구성한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