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UNIST 기업가정신주간’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경영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공계 창업 엘리트 양성을 위한 행사로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총장 정무영)는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에게 해외연수를 제공한다. 실리콘밸리 투자사 스트롱벤처스 견학, 아시아기업가정신주간 참가 등 기회가 주어진다.
UNIST 기업가정신주간은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프로그램이다. 창업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하고, 사업계획 수립-투자계획 및 실행-지속 가능한 사업 등 창업 단계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간 행사장에는 벤디츠, 이사모아 등 국내 유명 벤처기업 대표가 나와 ‘창업의 이상과 현실’을 주제로 경험담을 들려준다. 또 실제 필드에서 투자 받는 사업계획서 작성, 갈등 없는 대표 선출 등 운영 노하우를 전달한다.
우한균 UNIST 기술창업교육센터 교수는 “창업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그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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