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 발병할 경우 가족 전체에게 심리적, 경제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나 암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60세 이후에 발병이 확인되고 있는데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한 비만,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암 발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물론 평소에 생활습관을 통해 암을 예방해야겠지만 누구도 암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유사시에 발생될 수 있는 암 치료비의 경제적 문제를 암 보험으로 미리 대비해둘 할 필요가 있다.
먼저 암 보험 가입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으로 90일의 면책기간이 있다는 점이다. 다른 보험과 달리 가입 후 91일째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다가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보험사에 따라 1년 또는 2년 이내에 보험금의 50%만 받을 수 있도록 보장금액을 제한해두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갱신형 상품보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데 갱신형은 초기보험료는 저렴하지만 연령과 위험률에 따라 보험료가 변동이 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 암 보험의 경우 초기보험료는 상대적으로 높지만 보험료 변동없이 일정하고 납입기간 또한 정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 보험료의 부담이 적다.
또한 암이 한 번의 수술로 완치되면 좋지만 암 질병 특성 상 경우에 따라 두 번 이상 재수술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약관에 명시되어 있는 보장혜택을 확인하고 암 발병 시 진단금을 반복 지급 하는 재진단 암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보장범위가 넓은 일반 암에 대해 보장이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일부 보험사에서는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진단금을 낮추고 암 보장 범위를 축소하거나 보험료를 인상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가입을 고려 중이라면 되도록 늦지 않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무엇보다 나이가 들수록 암에 대한 위험부담이 커져 보험료도 같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현재 판매회사로는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신한생명, AIA생명, 동양생명, 삼성생명, 라이나생명 등이 있으며 보장내용이 비슷하더라도 보험료에서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상품 별 가격비교가 필수이다.
최근에는 암 보험 가입순위 비교사이트(www.cancerok.com/tumor-care.php)에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암 보험 상품 비교가 한 눈에 쉽게 가능하고 주말까지 가능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형별 맞춤설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