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11월 3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본점 KDB공원에서 서울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빈곤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및 임직원, 임원부인회,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는 배추 1만2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서울시 25개구의 소외계층 1300세대, 사회복지시설 20개소 등에 전달했다.
홍기택 회장은 “임직원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