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반 P2P 금융기업 렌딧이 총 10억원을 모집하는 4호 포트폴리오 투자 모집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렌딧 4호 포트폴리오’에서는 총 10억원을 모집한다. 연평균 수익률은 10.00%다. 포트폴리오 내 대출들은 일반적으로 신용등급(NICE 신용등급 기준)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5등급 이상이 76%를 차지하도록 구성했고 예상 부도율은 0.68%다.
전체 투자 금액 중 약 1500만원을 렌딧이 공동 투자해 투자 관리의 신뢰도를 높였다.
투자는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4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렌딧 4호 포트폴리오에는 ‘A-TIME’과 ‘생각을 가치로’ 등 2개 법인에 집행된 3건의 대출이 포함됐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7월, 9월, 10월에 진행한 렌딧 포트폴리오 1~3호에 대한 투자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렌딧 4호 포트폴리오에는 처음으로 2개 법인에 대한 대출 건이 포함되고 모집 규모도 10억원으로 커졌다”며 “11월에는 최소 2회 이상의 포트폴리오 투자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