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진흥원, 6일 문화산업 발전전략 워크숍

‘전남 문화산업 발전전략 순회 워크숍’이 6일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개최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전남문화예술재단·강진군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음악과 관광이 융합하다’라는 주제 아래 3개 발제와 토론, 스페셜공연, 뮤직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류문 아르콘 이사의 ‘음악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발제를 시작으로 김대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팀장 ‘풀뿌리 음악 창작자 경쟁력 강화 및 음악축제와 음악창작소 연계방안’, 송철민 한국음반산업협회 실장 ‘음악산업의 지역 성장기반 조성 방안’이 각각 발표된다.

또 젊은기획 문형식 DJ 음악진행과 장용석 공연·축제기획 감독, 축제전문가 김용호 박사, 김대종 수원문화재단 국장 등 12명이 패널로 참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스페셜 공연도 진행된다. 전남도립대 실용음악과 학생이 오프닝 공연을 펼치고 프리랜서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정씨의 특별공연도 펼친진다.

이번 워크숍은 제1회 순천(만화산업 기반조성)과 나주(게임산업 기반조성)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전남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창작·제작 기반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인식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음악 분야는 한류의 핵심적 콘텐츠이자 문화표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지역 뮤지션 발굴·양성, 문화관광 분야와 융합 등을 통해 남도문화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