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공동협력 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BP사 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벌’ 수상업체의 사업성과가 나타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대상을 수상한 드림비전스사 ‘스마트 케어·관제솔루션’은 BLE 모듈을 이용한 환경센서 제품을 개발, 2015 MWC 상하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9월 스마트홈 구축업체 납품에도 성공했다. 연말에는 전파진흥원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서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와 센서 억세스포인트(AP) 제품화를 한다.
‘블루투스 LE 기반 국제 표준 방식을 이용한 의료기기 무선 도듈 개발’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픈잇도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10월 표준기반 개인의료기기, 웨어러블기기 50종을 지원하는 개인헬스기록(PHR)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헬스업V4.0’을 선보였다. 의료기기 및 통신모듈 유통 사업도 시작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