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는 게임쇼 지스타 2015에서 VR(가상현실) 체험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스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선보인 ‘오큘러스 리프트’ 외에 국내 처음으로 HTC ‘바이브’의 VR 체험관을 지포스 GTX GPU 기반으로 운영한다. 게임 시장 최대 화두인 VR 분야에서 기술력과 입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큘러스 리프트 체험관에서 CCP게임즈 ‘이브: 발키리’, 카본게임즈 ‘AriMech VR’ 등의 게임을 시연한다. HTC 바이브 체험관에서는 구글 가상현실 페인팅 애플리케이션 ‘틸트 브러쉬’와 벨브의 ‘에퍼처 사이언스’, 웨버의 ‘더블루’ 등을 선보인다.
엔비디아 VR 체험관은 HTC 바이브 2관, 오큘러스 리프트 3관 등 총 5관으로 구성했다. 매일 오전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