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봉사단 ‘마주보다(多)’ 행사 참여

서울시 장애인 체험활동 돕는 모두놀이 네일샵 운영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체인지 봉사단. (사진출처 :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체인지 봉사단. (사진출처 : 성신여자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명예기자] 지난달 20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 장애인 모두놀이 `마주보다(多)` 행사에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과 직원들로 구성된 성신체인지 사회봉사단이 참여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 복지시설 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44개 생활시설 장애인 1300여명과 종사자 600여명, 후원인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성신체인지 봉사단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돕는 한편 먹거리·이벤트 부스를 배치해 행사를 진행했다. 또 체인지 봉사단은 스낵바, 네일샵, 푸드트럭 등을 후원하고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네일샵 봉사단원으로 자원했던 메이크업디자인학과 홍성희 학생은 `작은 힘을 보탰지만 받으시는 분들이 무척 좋아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셔서 행복하고 보람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발족한 성신체인지 봉사단은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뿐 아니라 명절맞이 나눔봉사, 김장봉사, 해외봉사를 비롯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