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는 배우 최성원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다.
6일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첫 선을 보였다.
극중 성동일(성동일 분)과 이일화(이일화 분)의 막내아들이자, 성보라(류혜영 분)와 성덕선(혜리 분)의 동생 성노을 역을 맡은 최성원은 40세처럼 보이지만 17살 미성년자로 등장했다.
최성원은 중간중간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응답하라 1988’의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더불어 최성원이 과거 방송했던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의 합창단 출신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당시 최성원은 음악감독 박칼린이 지켜보는 오디션에서 뮤지컬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넘버 ‘닥터리의 노래’를 감미롭게 부르며, 합창단에 합격했다.
이후 그는 합창단원들과 맹연습을 통해 당시 큰 이슈가 됐었던 합창곡 ‘넬라판타지아’와 ‘애니메이션 메들리’의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토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