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배우 곽시양이 김소연에 양 볼 뽀뽀를 받았다.
7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곽시양과 김소연은 야구 내기를 했다. 각자 응원하는 팀이 이길 경우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것.
경기 결과 김소연이 응원하는 팀이 승리를 했고 김소연은 기분이 좋으니 서로의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자고 요구했다.
이어 김소연은 "지금처럼 영원하길 바란다"고 소원을 빌었다.
이에 곽시양은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애정 표현을 해달라"며 "나는 가만히 있을게"라고 말했다.
곽시양의 소원을 들은 김소연은 당황했고, 마음을 가다듬은 후 "남편은 내 뺨에 뽀뽀했잖아. 떨렸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혹시 괜찮으면"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곽시양은 두 눈을 질끈 감았고, 김소연은 곽시양에게 가까이 다가가 앉았다. 그는 "한달 동안 정말 고마웠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고백한 후 곽시양 양볼에 뽀뽀했다.
한편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곽시양, 멋있다" "곽시양, 기분 좋겠네요" "곽시양, 대박!" "곽시양, 훈훈하다"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