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가 차량용 허리 서포트와 차량용 헤드레스트, 여행용 목베개 등 새로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티앤아이(대표 유영호)는 경기도 킨텍스에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열린 ‘2015 G-FAIR KOREA’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허리서포트는 의자나 차량용 시트에 장착한다. 허리와 함께 골반을 지지하기 때문에 장시간 앉아있어도 피로감이 적다. 운전이나 사무실 업무, 공부에 적합하다. 기존 허리서포트와 달리 엉덩이와 천골까지 고려해 밀착감도 우수하다.
차량용 헤드레스트는 두개천골요법 원리를 적용했다. 기능성 베개 가누다 이름을 알린 바로 그 요법이다. 단순히 머리를 대고 있는 것만으로 물리치료를 받는 효과를 준다. 차량 내에서 휴식을 취할 때 사용하면 된다.
여행용 목베개는 크기에 따라 세 종류로 출시했다. 가장 작은 OCBR 슬림 목베개는 목덜미 근육을 풀어준다. 고밀도 메모리폼으로 제작했으며 무게는 430g이다. 중간 크기인 CV4 코지 목베개는 머리 뒷부분을 압박해 뇌척수액 순환을 유도한다. 휴식할 때 피로 풀기에 적합하다. 가장 큰 CV4 릴랙스 목베개는 기능면에서는 코지 목베개와 같다. 넉넉한 크기로 착용감이 좋고 사무실에서 쓰기에 맞다. 120도가량 뒤로 기댄 상태에서 쓰면 효과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베개가 단순히 머리에만 쓰는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을 전환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