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이미지텔링 한국사 연대표’를 포함한 12건을 ‘제1회 국가데이터베이스(DB)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9월부터 활용사례와 아이디어 두 부분으로 나눠 신청작 102건을 접수했다. 활용사례 부문 대상은 역사·문화 관련 국가 DB를 활용해 인포그래픽 기반 한국사 서적을 제작한 ‘이미지텔렝 한국사 연대표(이상화)’가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국가유가보조금 탈세 원천 차단 및 차량 관리 DB 구축(박경수)’에 돌아갔다.
미래부는 국가적으로 보존·이용가치가 있는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했다. 정부3.0 정책 기조에 따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개방했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앞으로 공공·민간 다양한 분야 신기술과 정보 융복합 촉진으로 국민이 쉽게 국가 DB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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