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 4선 도시 온라인 쇼핑몰 이용 증가세

수입 뷰티, 유아용품 20% 점유 10~11시 쇼핑 피크타임

중국 3, 4선 도시 온라인 쇼핑몰 이용 증가세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11월 11일 중국 광군절을 앞두고 3, 4급 도시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는 티몰 글로벌이 발표한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쌍11 쇼핑데이 예매 데이터를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 항주, 광저우, 청두, 심천, 우한, 충칭, 난징, 항저우 등 도시의 소비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수입 제품에서 1, 2급 도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3, 4급 도시에서는 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 밤과 낮 10시 30분이 소비자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쇼핑 타임으로 나타났다.

중국 3, 4선 도시 온라인 쇼핑몰 이용 증가세

많은 네티즌들은 ‘틈새’ 시간을 이용해서 인터넷 쇼핑을 즐긴다. 버스, 화장실, 식사 등의 시간이 절호의 쇼핑 타임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새벽 0시부터 1시,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2시, 밤 10시부터 11시가 쇼핑하는 피크 타임으로 나타났다.

또 예매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네티즌이 수입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알 수 있다. 수입 판매 국가별로 보면 일본, 미국, 한국, 독일, 호주, 태국, 뉴질랜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11개국의 수입 제품이 베스트 셀러로 나타났다.

수입품 판매 품목으로는 뷰티, 유아용품, 건강식품, 식품, 바디제품, 의류, 전자제품이 베스트 셀러로 나타났고 그 중 뷰티와 유아용품이 20%를 차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