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6` 수상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금관 악기 음소거 시스템 ‘사일런트 브라스’와 그랜드 피아노 ‘CX 시리즈’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6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부터 독일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3400여개 브랜드와 제품이 참가했다.

야마하 사일런트 브라스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 사일런트 브라스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사일런트 브라스는 언제 어디서나 소리에 구애 받지 않고 연습 및 연주가 가능한 금관악기용 음소거 시스템이다. 우수한 음소거 기능은 물론 헤드폰으로 들을 때 최상급 음향을 제공하는 고유한 신호 처리 기술을 구현한다. 픽업 뮤트와 퍼스널 스튜디오로 구성됐으며 트럼펫, 프루겔호른, 트럼본, 호른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돼 여러 연주자가 사용할 수 있다.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CX 시리즈`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CX 시리즈`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그랜드 피아노 CX 시리즈는 야마하의 악기 제작 기술과 음향 생성 노하우를 통합한 제품. 단순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내세워 현대적인 악기로서 피아노를 재창조했다.

두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어워드,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 대상 등에서 수상했으며 굿 디자인 어워드 2014 베스트 100에도 선정됐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