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 `자브라 스틸` 출시

자브라는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 ‘자브라 스틸’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브라 제품 중 가장 우수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바람과 먼지에 강하다. 연결된 기기와 최대 30m 거리까지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한다. 버튼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누르기 용이하게 크게 제작됐고 이어젤 3세트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이어후크 2종은 안정적으로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자브라 스틸 <사진=자브라>
자브라 스틸 <사진=자브라>

강화 유리 약 150배 이상 충격도를 지닌 폴리카보네이트(PC)와 가볍고 단단해 잘 변형되지 않는 강한 내구성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등 견고한 소재로 제작됐다. IP54등급 방수 및 방진을 갖췄으며 미군 표준 기후와 충격 테스트를 통과했다.

HD보이스 기능을 탑재했으며 듀얼 마이크를 갖춰 배경 소음 감소로 통화 질을 높였다. 전용 바람막이가 있어 바람 차단 능력도 뛰어나다. 배터리 절약 모드 탑재로 배터리 효율을 높여 6시간 통화 및 음악 감상 시간과 10일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

자브라 스틸 <사진=자브라>
자브라 스틸 <사진=자브라>

모노 이어셋 전용 자브라 어시스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품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기본적인 제품 위치 찾기 기능 외에 손쉽게 시리, 구글 나우를 이용한 음성 명령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수신 문자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며 배터리와 소모품을 제외한 본체에 대해 5년 간 품질을 보증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