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공공기술 사업화, 정부가 나섰다

대학·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중소기업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선다.

10일 특허청은 미래창조과학부·중기청과 공동으로 공공특허기술의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2015년 제2차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를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4과 미래부는 40개 대학과 19개 공공연구기관에서 566건의 우수기술을 발굴했다. 특허청은 우수한 공공 특허 정보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한다. 중소기업청은 이날 현장에서 중소기업과 대학·공공연구기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 설명회, 개별상담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로드쇼에서 연결이 성사될 경우 기술이전 의향서를 체결한다.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은 사업화 컨설팅, 연구개발비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는다.

이들 3개 부처는 “우수한 특허 기술이 시장에서 사업화되는 것은 경제 활성화에 중요하다”며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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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문고운기자 accor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