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리에 지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서귀포에 제 2 제주공항을 개항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활주로 1개가 운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공항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비행기 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항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2018년이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공항 이용객은 작년 2320만 명, 올해는 지난 9월까지 1928만 명을 기록했으며 2018년 2830만 명, 2025년 약 4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대박이다"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그럼 제주도 공항 2개?"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도 가고 싶다"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도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제 2 공항은 총 공사비가 4조 1천억 원 정도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