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대표 홍기융)가 지난 9~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틀간 열린 ‘2015 나이스데이(NEIS Day)’에 대표제품인 ‘서버 보안 및 통합계정권한 관리’ 솔루션과 최근 독자 개발한 ‘모바일 터치 사인 간편인증’ 기술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국민에 알리고, 변화하는 정보화 환경에 맞는 NEIS 운영 기술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대국민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시큐브는 ‘행복교육 정보보호의 중심, 시큐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시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이 회사 서버보안 솔루션 ‘시큐브 토스(Secuve TOS)’는 이미 17개 시도교육청이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정보보호 전문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시큐브는 이번 행사에서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 ‘아이그리핀(iGRIFFIN)’도 함께 선보였다. 최근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간편인증과 핀테크 서비스 분야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개발한 모바일 터치 사인 간편인증 ‘시큐브 T인증(Secuve T인증)‘과 ‘시큐브 Q인증(Q인증)’은 보안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안 본인인증 기술이다. 패스워드를 암기해야 할 부담이 없고 패스워드 분실 시 재설정과 같은 번거로운 과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패스워드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GS인증도 획득했다.
홍기융 대표는 “국내 1위 서버보안 시큐브 토스와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 ‘아이그리핀(iGRIFFIN)’을 비롯해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본인인증 기술을 나이스데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새로 개발한 시큐브 T인증 등은 패스워드 유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및 도용을 예방할 수 있어 활용 분야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