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와 함께 콘퍼런스도 진화 중
지난 3월 열린 제1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보다 훨씬 더 내용이 풍부했다고. 그만큼 국내 핀테크 산업이 수개월간 한층 발전한 걸 느낄 수 있었다는 게 모 시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 전언.
◇…자리를 뜰수 없어
인터넷전문은행, 중국 핀테크, 삼성페이 등 금융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요 이슈를 이끄는 해당 업계 최고 전문가 발표 세션이 오전 오후로 골고루 배분돼 있어 쉽게 자리를 뜨기도 쉽지 않았다는 참가자 품평. 보통 포럼은 중간에 자리를 빠지는 사람이 많게 마련인데 마지막 발표까지 숨죽여 경청했다고.
◇…매진, 현장 입장도 이어져
오전 10시부터 늦은 오후까지 이어진 스마트금융 콘퍼런스는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줄도 이어져. 오전 오후 세션 내내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다수 참석자는 이어지는 발표 내용을 열심히 받아 적거나 스마트폰을 꺼내어 사진으로 담아.
◇…금융권 별들 한자리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금감원, 은행, 카드, 증권사 등 국내 금융을 이끄는 수장이 한자리에 모여. 금융업계 관계자는 “수장은 물론 시중은행과 카드사 핀테크, 스마트금융 관계자는 모두 다 만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3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외국인 CEO도 열공
통역사를 대동해 오전 세션 내내 자리를 지키며 ‘열공모드’를 보여준 외국인 CEO도 눈길. 주인공은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