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로 보험료 최대 30%까지 인상예정! 의료실비보험 가입은 어떻게?

규제 완화로 보험료 최대 30%까지 인상예정! 의료실비보험 가입은 어떻게?

최근 정부는 보험사 별 경쟁을 통해 소비자에게 질 좋은 보험혜택을 돌려주고자 하는 취지로 보험료 인상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보험사의 손해율이 지난해 기준 138%까지 커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의료실비보험 보험료가 최대 30%까지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래서 신규 가입을 서두르거나 기존 가입자들은 갱신 만기 시점을 확인하고 있는데, 가능한 인상 전 보험료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입 전 보험사 별로 꼼꼼히 보장내역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먼저 의료실비보험은 실제 사용한 입, 통원 의료비를 80%까지 보장하고 있는데 입원치료 시 연간 5천만 원 한도에서 보장이 가능하고 통원치료는 일일 30만 원, 연 180회 한도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단 의료기관과 종류에 따라 진료비 공제금 차이가 있다.

또한 실손 보장을 비롯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특약 등과 각종 수술비, 최근에는 5대 질병인 담석증, 사타구니 탈장, 편도염, 축농증, 치핵이 추가되면서 현대인들에게 발병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이 보장 가능하며 더욱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러나 보장이 제외되는 의료항목도 있는데, 정신과 치료(치매 제외), 비만, 의료보조기 구입 및 대체비용, 미용목적의 수술 및 시술, 약물 중독 등이다.

의료실비보험의 기본적인 가입요령이라고 하면 되도록 건강하고 젊을 때 가입하라는 것인데, 나이나 치료 병력, 복용 약물 등으로 인해 가입이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되는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실손의료보험 가입은 늦지 않세 서두르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실손 보험은 비례보상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1개 이상 가입할 수 없으니 가입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요즘은 병원을 자주 방문하는 의료소비 형태를 보이고 있는 만큼 되도록 청구가 빠르고 절차가 간단한 보험사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납입형태를 만기환급형보다 순수보장형으로 선택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건강에 자신 있는 가입자라면 건강체 할인제도를 활용하여 최대 20%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현재 의료실비보험은 KB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MG손해보험, 삼성화재 등에서 판매 중이며, 보장은 비슷하더라도 보험료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가입 전 반드시 전문가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의료실비보험 견적비교사이트(www.silson.co.kr/hopeful-insu.php)에서는 1초 보험료 계산 서비스, 실손보험 가격 비교, 전문가 일대일 상담 등이 무료로 가능하여 보험 가입 전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합리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