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회장 이형희)는 ICT융합 홍보 및 인재 발굴을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융합 산업의 우수 기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ICT 융합교육 프로그램 “호기심n사람=미래”를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ICT 융합교육”프로그램은 ICT융합 기술과 문화에 대한 트렌드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로의 호기심 유도를 통해 향후 미래 사회에 대한 전망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ICT융합 분야(국방‧정보‧항공)별 현장 전문가의 방문 강의 및 참여 학습을 제공한다.
봉의고 한세환 선생님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이 평소 잘 알고 있지 못했던 국방이나 항공에 관련된 내용들을 접하게 되면서, 관련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된 학생들이 생겨났으며, 이미 관련 계통으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있던 학생들은 더 자세한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고, 교육을 수료한 경산과학고 권동욱 학생은 “기존에 알지 못했던 ‘증강현실’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고, 융합을 통해 항공분야에 적용한 것이 신기했다. 진로 설정에 대해 더 폭넓은 지식을 습득한 보람된 시간이었고, ICT 분야에 새로운 관점과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CT 융합교육”은 올해 10월을 시작으로 2개월 간 권역 및 학교 유형별 총 6개교 95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