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7일(금),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www.vworld.kr)를 운영하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판교에 있는 엠텍 IT 타워에서 ‘제2회 브이월드 활용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1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브이월드 기반 시스템 구축 경험 보유의 업계 개발실무자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브이월드의 기술정보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크게 2개 Session으로 진행된다. Session 1은 브이월드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의 발전 방향, ▲‘16년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브이월드’의 달라지는 것들 ▲브이월드 오픈 API 2.0 소개로 구성되었다.
Session 2에서는 ▲차세대 웹표준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S/W 기술개발 성과와 향후 연구계획, ▲해외 3차원 공간정보 신기술 사례 소개, ▲공간정보 시스템 최적의 인프라(HW/SW) 설계를 위한 가이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세미나 발표가 종료되면 브이월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 동안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는 웹툰 분야의 ‘브이월드로 만드는 함께하는 세상(정병준)’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금상으로는 UCC 분야의 ‘마법의 구슬을 찾아서(이기락)’와 웹툰 분야의 ‘헨젤과 그레텔의 브이월드(김효곤)’ 작품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향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브이월드 기반의 우수 활용 사례에 대한 시상도 동시에 진행된다.
브이월드 관계자는 “그 동안 공간정보 산업은 높은 장벽으로 제대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공간정보의 문턱을 낮추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브이월드가 탄생되었다. 브이월드 활용 개발자 세미나 및 공모전 등을 통해 브이월드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메일(vworld@spacen.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세미나 관련 문의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기술운영팀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