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올리비에 갸르동‧ 변애영의 환상적 하모니, 최상의 음악 전하다

11월 25일, 올리비에 갸르동‧ 변애영의 환상적 하모니, 최상의 음악 전하다

쌀쌀한 가을바람을 위로할 최상의 음악 공연이 오는 25일 펼쳐질 예정에 있어 국내 피아노연주 팬들에게 가슴 설레는 선물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롱 티보 콩쿠르 우승자이자 프랑스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올리비에 갸르동과 유럽 전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그의 제자 변애영이 펼치는 환상적 하모니의 무대가 준비된다.

피아니스트 올리비에 갸르동은 국내에서 이미 잘 알려진 인물로 롱티보 콩쿠르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비오티 베르첼리, 몬짜, 세니갈리아, 카젤라 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그 누구보다 다양한 색채를 가진 아티스트’, ‘우아함과 편안함, 세련미와 정교함을 갖춘 피아니스트’ 등의 수식을 차지하며 화려한 찬사를 받았다.



또한 ‘강렬한 존재감, 극치의 감수성을 지닌 그는 피아노 건반을 살아있는 존재로 만드는 조각가와도 같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피아니스트다.

특히 뉴욕 타임스는 그의 카네기 홀 데뷔연주에서 ‘강렬하면서도 명료한 터치, 절제된 순수한 음악성’에 찬사를 보냈으며, 유럽투어에서는 ‘파워와 비견할 데 없는 리듬감, 음악과 테크닉을 모두 갖춘 피아니스트’라 평하며, 가장 어두운 분위기에서 시적인 서정성까지 모든 뉘앙스 안에서 완벽히 제어하는 음색의 다양성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Rueil-Malmaison 음악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니스 국제 아카데미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변애영 피아니스트의 하모니는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변애영은 오페라와 성악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오페라, 성악코치 학과에 다시 입학해 Jeff Cohen과 가곡을 Erika Guiomar와 오페라 공부를 하며 석사학위를 취득한 수재다. 그녀는 파리 샤틀레 극장과 마씨 오페라 등에서 오페라 코치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바이올리니스트 로랑코르샤 내한공연에 함께 초청받아 호연하며 많은 찬사를 받은 재불 피아니스트 변애영과 올리비에 갸르동의 하모니는 국내 팬들에게 최상의 음악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비에 갸르동‧변애영의 듀오 콘서트는 J&R예술기획 주최 하에 오는 11월 25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하며, 문의는 J&R예술기획(02-3491-2370)에서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