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제주도, ‘지역 중소 지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112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지원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제주도 지역 중소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과 제주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향토강소기업’ 지원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자금 지원강화 △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수출마케팅 등 판로지원 △정보교류 및 경영애로 해소 등 중소기업 육성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주향토강소기업에는 중진공 정책자금, 해외시장개척 지원, 내일채움공제 사업 등을 연계지원하고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정부 정책자금도 제주지역에서만 지원이 허용되는 호텔, 관광숙박업 등 7개 업종 외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원가능대상 업종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중진공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말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95억원의 정책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