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오는 17일 서울 반포동 본관에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정병하 신장내과 교수의 ‘투석, 꼭 해야할까요? 투석과 이식 중 어떤 것이 좋은가요?’와 김희영 영양사의 ‘투석·이식환자의 식이’, 이준선 사회복지사의 ‘투석환자를 위한 복지혜택이 있나요?’로 구성됐다.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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