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청솔 분석 결과 발표 "수학B형,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체감난이도는 높을지도"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이 운영하는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는 12일(목) 치뤄진 2016 수능 2교시 수학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A형은 작년 수능, 올해 실시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또한, B형은 작년 수능, 올해 실시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약간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주목해야 할 문항으로 A형과 B형 모두 30번을 꼽았다. A형 30번은 상용로그의 지표와 가수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이며, B형 30번은 함수가 연속일 때 적분과 미분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다.

한편, 지난해 수능과 올 해 9월 모의평가 수학영역에서 A형의 1등급 컷 원점수는 96점인 반면, B형은 100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