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ActiveX 대체는 IT 업계의 큰 화두다. 이미 개발된 사이트에서 Active X를 제거하고, 신규로 개발하는 사이트에서도 Active X 대체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는 일환으로 웹표준을 준수하는 개발 툴을 사용해서 개발하는 것을 권면해 주고 싶다. 적절한 개발툴을 선택한다면, 웹표준 준수는 물론, 개발자의 여러 가지 고민들(짧은 기간 대비 상당히 많은 개발, 익숙치 않은 개발 환경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 완성도 있는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통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을 해소함과 동시에, 자신의 옆에 든든한 개발 조력자가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럼 적절한 개발툴은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최근 전세계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개발자 커뮤니티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선택 기준을 얘기한다.
- 개발자가 필요로 하는 컨트롤을 제공하는가?
- 개발자가 원하는 데로 얼마만큼 컨트롤을 수정할 수 있는가?
- 제품 관련 문서(매뉴얼, 가이드 등)들이 잘 제공되고 있는가?
- 고객 문의에 대한 답변과 기술지원이 원활하게 제공되고 있는가?
- 시험판을 다운로드 하였을 때, 기술지원이 제공되는 점이 있는가?
그럼 이러한 기준들에 비추어 국내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개발툴 3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다음 표는, 미국의 ‘Visual Studio’라는 권위 있는 IT 잡지에서 주요 기업의 개발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로서, 각 컴포넌트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을 선정한 결과이다.
이 표를 살펴보면, DevExpress(데브익스프레스)사의 제품과 Infragistics(인프라지스틱스)사의 제품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지로 이 제품들은 국내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DevExpress 제품들은 Component Suite의 데스크탑, 웹, 그리드 및 스프레드, 차트 이미지 프로세싱, UI, Text 및 OCR 스캐닝 및 바코드, 제품 UI 및 메뉴 등, 거의 전 부분에 걸쳐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DevExpress 제품들은 Winforms, ASP.NET, MVC, WPF, Silverlight, HTML5 등 다양한 .NET 환경에서의 어플리케이션 제작에 최적화된 컴포넌트 제품이다. 한 개발자 커뮤니티의 운영자에 따르면, “DevExpress제품은 UI가 직관적이고 디자인 기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어 개발자들이 제품을 검토할 때 가장 먼저 검토한다”라고 얘기한다.
Infragistics 제품은, 고성능 앱(Desktop, Web, Tablet/Mobile) 제작에 사용되는 개발 툴이다.
위 그림은 타 제품과 차별화된 Infragistics의 ‘Indigo Studio’라는 독특한 컴포넌트로서, 디자이너들이 ‘앱 스토리보드’를 제작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유지보수 앱’을 제작하고자 할 때,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가 화이트보드 또는 노트에 작성한 시나리오를 사진으로 저장한 다음, 전자문서 파일로 변환한다. 그리고 이 파일들을 불러와서, 스마트폰 앱이 적용될 단계를 적용함으로써, 손쉽게 앱 시나리오로 변환할 수 있다. ‘Indigo Studio’ 이외에도 Infragistics는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 개발자도 쉽게 개발을 시작할 수 있고, 규격화된 표준 컴포넌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제품에 사용되는 외부 라이브러리(예: CSS, JS 등)의 개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최근 국내 개발자들에게 맞춤지원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ComponentOne(컴포넌트원)은 ‘GrapeCity(그레이프시티)’ 사의 제품으로 .NET 환경뿐만 아니라 웹, 모바일 환경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그리드, 리포팅, 데이터시각화 및 200여 개의 UI 컨트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2000년대 초부터 국내에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 유일하게 지사가 있어 타 제품에 비해 훨씬 원활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최근 ComponentOne을 사용해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국내 대기업의 한 관계자는 사용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NET 전용 Third-Party 컴포넌트를 구매하기 위해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ComponentOne을 선택한 것은 정말 잘한 일 같다. 왜냐하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Grid, Chart 외에도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컨트롤 및 기능을 포함하고 있고, 쉬운 개발 방법 덕분에 개발 작업과 코딩의 시간을 상당부분 절약할 수 있었다. 더욱이 최신의 Microsoft Windows와 동일한 테마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더욱 세련된 응용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한글화된 제품으로 인해 쉽게 이해하고 작업할 수 있었으며, 한국지사의 신속한 기술지원 덕분에 직면해 있는 문제들을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주위에 Third-Party 컴포넌트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ComponentOne을 가장 먼저 추천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 국내 프로젝트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제품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웹표준을 준수하면서 단기간에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코자 하는 고객들은 위 3가지 제품들을 사용할 때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들에 대한 문의는 한국 공식 리셀러인 한산아이앤티웍스(http://www.hansan.net, 이하 ‘한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유통전문기업인 한산은 현재 올 연말까지 이들 제품들과 함께, ‘Dext5 Editor(‘라온위즈’가 정부와 함께 개발한 ActiveX 대체 ‘웹 에디터’ 솔루션)’과 ‘ezPDF Editor 3.0(유니닥스가 개발한 PDF 편집 솔루션으로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 ‘민원24’, ‘국가기록원 전자기록물 보전 변환 사업’에 적용된 국내 대표적인 PDF 솔루션)에 대한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어서 고객들은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가 있어 프로젝트 진행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