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4분기 연속 흑자…3분기 영업익 22억

태양광 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온 연속 흑자 상승세를 유지해 올해 연간 흑자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성솔라에너지는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401억원과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6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액도 소폭 상승하였고 이익이 3배이상 껑충 뛰었다.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매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내 주력사업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태양전지 대량 공급계약으로 공장은 24시간 가동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계획된 증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품질과 수율이 높아지면서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