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제조 ‘뽀로로’ 캐릭터 화장품 바이어 주목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4년째 참가 수출상담 계약 성과

한국화장품제조 ‘뽀로로’ 캐릭터 화장품 바이어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 홍콩] 한국화장품이 ‘뽀로로’ 캐릭터 화장품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5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올해로 4번째 참가한 한국화장품제조는 전시관 1층 대한화장품협회와 KOTRA가 공동 주관한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중국, 홍콩, 미국 등 전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뽀로로‘ 화장품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화장품제조가 올해 5월 아이코닉스사와 독점 계약에 따라 제조하는 ‘뽀로로’ 캐릭터 화장품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시장에서 앞으로 5년 동안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뽀로로 캐릭터 화장품은 현재 샤샤, 매닝 등 홍콩 현지 시판유통 채널에서 80개 품목이 판매중인데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판매루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화장품제조 ‘뽀로로’ 캐릭터 화장품 바이어 주목

한국화장품제조는 이번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뽀로로 클렌징, 쿠션, 바디워시, 썬스틱, 컨실러 등 9개 주력 제품라인을 전시하고 브랜드 홍보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해외 바이어와 미팅을 통해 뽀로로 캐릭터 화장품 디스트리뷰터 발굴과 시장개척에 주력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뽀로로 캐릭터 이외에도 더샘, 산심 등 계열사 브랜드와 홈쇼핑 히트 브랜드인 ‘맥스클리닉’ 등 간판 브랜드 포스터를 부스 벽면에 설치하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B2B, B2C 현장 마케팅을 전개했다.

한국화장품제조 ‘뽀로로’ 캐릭터 화장품 바이어 주목

한국화장품제조 B2B컨설팅팀 신건우 팀장은 “이번 홍콩 박람회에 시장 조사 목적으로 참가한 로레알 매니저가 뽀로로 캐릭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한국화장품제조 히트 브랜드를 ODM 방식으로 공급하는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건우 팀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중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등 전세계 바이어들이 뽀로로 화장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2016년 박람회는 전시부스를 확장해 독립부스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스를 방문한 대부분 바이어들이 향, 컬러, 사용감 등 기본적인 요구사항에 이외에도 국가별 수입화장품 인허가 제도에 따른 대응 능력과 지원 체계에 관심이 많았다”며 “바이어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화장품제조 ‘뽀로로’ 캐릭터 화장품 바이어 주목

한국화장품 김용배 B2B 본부장은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 53년간 오직 화장품사업 한 길만을 걸어온 전통의 명가”라며 “단순한 OEM ODM 서비스를 넘어 전문화된 토털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를 창조하는 최상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오랜 노하우와 동시에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급변하는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브랜드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배 본부장은 “ 한국화장품제조는 다양한 생산품목과 탁월한 제조·생산능력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CGMP 인증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추구한다”고 전제하고 “ 53년간 장인정신으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능력을 확장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