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컴퓨팅 능력으로 미래에는 생산과 제조에서 혁신 방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패트릭 윌리엄스 오토데스크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부사장은 13일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에서 이 같이 제시했다. ‘제조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3차원(3D) 설계와 제조 접근성을 높이는 최신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선보였다. 디자이너와 업계 전문가가 모여 SW 통한 새로운 연결성과 협업 계획도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환경·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국내 혁신 기업 대상 오토데스크 SW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월리엄스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오토데스크가 한국서 개최한 최대 규모”라며 “매년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