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가 3분기 매출액 238억 7200만원, 영업이익 33억 5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대비 매출액은 82%, 영업이익 110%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36억1400만원으로 2분기 대비 4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 232억3100만원보다 많은 매출액이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매출액 471억400만원, 영업이익 62억2300만원, 순이익 75억2800만원을 달성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다원시스는 핵융합전원장치 개발업체로 신사업으로 의료기기 사업을 내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주잔고가 1300억원 이상으로 사업 진행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남은 4분기도 실적이 크게 올라 올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