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아내, 알고보면 어마어마한 능력자...작가-스타일리스트-작사가까지 '섭렵'

전광렬 아내 박수진
 출처:/방송캡쳐
전광렬 아내 박수진 출처:/방송캡쳐

전광렬 아내 박수진

전광렬 아내 박수진 씨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희망TV` 1부에서는 배우 전광렬 박수진 부부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다녀온 모습이 공개됐다.

전광렬은 아내 박수진이 에티오피아의 한 가족이 어렵게 생활하는 것을 지켜보며 울컥해 눈물을 쏟는 장면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전광렬은 "저 가족에게는 한끼한끼를 해결해 나가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었다"며 "악취가 나는 길거리에서 폐품을 주워 보금자리를 만들어 살더라. 땅을 보면 정말 아무 것도 없다. 그런 것들을 보며 많이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생머리에 이국적 외모가 돋보이는 박수진은 중앙대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예능작가로서 방송계에 입문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연예인들의 패션에 조언을 해주던 박수진은 패션 감각을 살려 회사를 차리고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을 전문화시킨 1세대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져있다.

이상민은 "이분이 패션 쪽으로만 감각있는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다"라며 "이상우의 `비창`을 작사했다"고 말해 엄청난 능력의 부인을 얻은 전광렬에 대한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