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총격-폭발-인질극 잇따라 발생 '최소 18명 숨지고 10여명 부상' 사건 간 연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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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YTN 뉴스 캡처
파리 출처:/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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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서 총격과 폭발, 인질극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파리 10번가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총격이 일어났다. 사건 직후 총격으로 3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으나 이후 사망자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현지 언론은 프랑스와 독일의 국가대표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리던 일드프랑스주 생드니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 축구 경기장 인근 바에서 두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밝혔다.

폭발로 인한 사상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파리 바타클랑 콘서트홀에서는 인질들이 잡혀있다고 전해져 연쇄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벌어진 사건들로 최소 18명이 숨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