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금연박스로 담배 끊으세요”

금연박스 구성품
금연박스 구성품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금연상담전화로 금연을 시작하는 신규등록자를 대상으로 금연박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연박스는 퍼즐, 지압인형과 금연지침서, 금연카드가 들어있다. 또 금연 일자를 확인하는 30일 금연스티커와 행복인형 볼펜도 있다. 금연상담전화(1544-9030)에 연락해 신규상담자로 등록하거나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과 상담자 등록 후 받을 수 있다.

금연상담전화로 등록하면 30일 동안 7회에 걸쳐 원하는 시간에 전문 금연상담원의 무료 상담을 받는다. 30일 금연 성공 후에는 금단증상과 흡연욕구에 대한 효과적 대처, 재흡연 방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전문적인 금연상담전화 서비스와 함께 일상에서 금연을 돕는 금연박스를 제공해 보다 유쾌하게 금연을 시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