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20일 `뇌졸중 재활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병원장 권오정)은 오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과 함께 ‘2015년 뇌졸중 재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증가하고 있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돕고 정책 제언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뇌졸중 환자의 특성 및 후유장애 발생율’, ‘뇌종중 후 재활 치료와 사회 복귀 현황’, ‘한국 뇌졸중 재활 정책 제언’ 등을 소개한다.

김연희 삼성서울병원 예방재활센터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우리 사회는 앞으로 뇌졸중 환자가 치료 후 사회와 가정으로 무사히 복귀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짚어볼 때가 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뇌졸중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